[미디어펜=조항일 기자]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2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은 △59~140㎡로 일부 가구는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과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그랑시티자이 2차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사동공원이 있고 시화호도 인접해 있어 시화호 산책로 이용까지도 편리하다. 

90블록 내에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가 계획(부지 확보)되어 있다. 이에 학생들의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또한 특목고(외고·과학고 등) 진학률이 높은 상록중학교, 시곡중학교, 안산해양중학교 등으로 배정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룸, 맘스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안산 지역 내 수요자는 물론 광역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 안산 그랑시티자이2차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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