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대비 건강수칙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질병관리본부는 봄철만 되면 심해지는 황사를 대비해 '황사 대비 건강수칙'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 자료사진 /뉴시스
 

질병관리본부는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 질환자(천식·만성기관지염 등)·노약자·어린이는 황사가 심한 날에 외출을 삼가야 하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때 일반 마스크는 쓰나 마나다. 4~6㎛ 크기의 황사 입자들을 걸러내기 위해서는 '의약외품'이나 '황사방지용' 표시가 붙은 황사 마스크를 써야 한다.

황사가 심한 날은 안과질환(결막염)이나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 피하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한다. 어쩔 수 없이 렌즈를 낀 채 외출했다면 렌즈를 빼고 눈 안을 식염수로 세척하고 렌즈를 깨끗이 세정해야한다.

또한 적어도 황사가 오는 날은 적어도 하루 1.5L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제·화장품 발라야 한다.

황사 대비 건강수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사 대비 건강수칙, 황사마스크 마련해야 겠군” “황사 대비 건강수칙, 물을 1.5L이상이나 마셔? " "황사 대비 건강수칙,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 삼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