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진에어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등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소재 푸른수목원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뒷줄 오른쪽 9번째),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뒷줄 오른쪽 10번째) 등 임직원 40여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진에어 제공


이번 행사에는 진에어의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대학생들도 동참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진에어는 서양산사나무 9그루를 심고 주변 제초 작업 및 거름 주기 등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양산사나무는 꽃의 향이 진하고 꿀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도심 속 나비 서식지로 적합한 조건을 갖춘 밀원식물이다. 

진에어는 "매년 미세먼지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식수 행사로 푸른수목원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녹색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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