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이 단지는 259가구 모집에 249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96%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평택 고덕신도시 A17블록에 분양중인 '제일풍경채 센트럴'이 특별공급 완판에 가까운 기록으로 1순위 청약 전망의 기대감을 높였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이 단지는 259가구 모집에 249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96%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분양한 고덕 파라곤(80%), 자연앤자이(90%)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주택형별로는 모든 주택형이 95%의 소진률을 기록한 가운데 99A타입이 100% 소진률을 나타냈다. 이어 B타입이 96%, A·B타입이 각각 95%의 소진률을 보였다.

이번 특공 결과로 고덕 제일풍경채는 1순위 청약에서 고덕 파라곤(49대 1) 이상의 청약성적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평택 인근 B부동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앞서 분양한 단지들의 성적이 특공성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11개동·1022가구로 전용면적은 84㎡ 658가구, 99㎡ 3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후 당첨자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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