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양은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7년 한양 하모니(HY HarmonY)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공정거래 및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서로 윈윈하는 공정하고 상호 보완적인 수평적 관계를 확립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개최됐다.

한양과 협력업체 관계를 맺고 있는 약 100여 개의 협력사들이 참석했으며, 우수평가를 받은 11개 협력사에게는 포상 등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됐다.

원일우 대표이사는 협약식 기념사를 통해 "동반성장은 한양과 협력사 간의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와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기술교류와 자문 등 생산성 향상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원일우 한양 대표이사(왼쪽)와 이귀재 화응건설 대표이사가 5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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