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트위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의 대선 출마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일침을 가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4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 정당 추천 없이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경제민주화, 개헌, 그리고 통합정부에 공감하는 세력이 뭉쳐야 한다"며 "이 세 가지 대의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활기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을 했다.

이와 함께 신동욱 총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김종인 대선출마 선언은 ‘노선 끊긴 막차 꼴’이고 포장은 화려한데 ‘알맹이 빠진 빈 상자 꼴’이다. 곰국도 뼈다귀 세 번 끊이면 버리듯이 경제민주화 우려도 너무 우려먹는 격이다. 세상 급변하는데 경제민주화 예나 지금이나 거꾸로 간다. 축하합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이날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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