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늘 전국 잔뜩 흐린 날씨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서 빗방울 계속되고 있다.

   
다만 비가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 쌀쌀한 편인데, 오늘까지 서울 인천 기온이 13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비가 내리면서 높은 미세먼지 농도 많이 낮아졌다. 오늘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정도를 보이겠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서울 인천 20도 정도를 보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전국 온화한 날씨 전망된다.

전남남해안과, 경상도는 앞으로 최대 5mm 가량의 비가 더 내리다가 오후가 되면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대 40mm가 오겠고, 제주도 산지는 최대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오늘 오후 기온 서울 인천 13도, 청주 대전 전주 17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19도 정도 되겠다. 내일은 서울 인천 오전 기온 8도, 한낮 서울 인천 21도, 대전 전주 청주 22도 전망된다.

주말 모레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를 조심해야겠는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대부분해상은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