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전국 고온현상 이어져...서울 낮 최고 23도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온현상이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는 밤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 봄날씨가 완연한 가운데 3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 벚꽃이 만개했다./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8도, 대전 8도, 세종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울릉도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울릉도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일평균 31~80㎍/㎥의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은 오후부터 농도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약간 나쁨'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