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라온건설이 오는 7일 견본주택을 열고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잠동 957번지 외 12필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3개동 전용 59~84㎡ 총 37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시외버스터미널이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로 재탄생하는 개발호재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이달 중 참가의향서를 접수해 내달 사업자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에는 고속․시외버스, 택시, 시내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센터와 함께 백화점, 호텔, 컨벤션센터 등 상업․문화․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민자 3341억원을 들여 2만492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포항시청과 포항우체국, 포항 KBS와 MBC, 포항성모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한편이다. 또한 홈플러스와 CGV도 인접하여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하는 '도시숲 조성사업(Green Way)'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가 주도하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자전거길 상생로드도 개통돼 포항운하와 형산강을 조망하며 자전거를 타는 등 여유로운 휴식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의 동·서측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단지 옆 새천년대로를 통해서 포항 남구와 북구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포항~대구 간 고속도로와 포항~울산(부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타 지역으로의 광역교통여건이 탁월한 편이다.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포항시내외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포항에서 가장 탁월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 580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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