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NH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열었다.

NH투자증권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와 함께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인 와디즈에 ‘건강한 먹거리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열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광훈 NH투자증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사진 왼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건강한 먹거리’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에 참여하면 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식품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후원형 펀딩이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시 제품 등으로 보상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먹거리 크라우드펀딩은 와디즈 홈페이지 내 NH투자증권 전용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직거래 판로 개척을 위해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12개 팀이 선정됐다.

NH투자증권 김원규 사장은 “이윤 추구라는 주식회사의 목적과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농식품 기업 발굴을 위해 증권형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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