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5일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NH핀테크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NH핀테크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NH핀테크 얼라이언스는 농협은행의 NH핀테크 오픈플랫폼, NH핀테크 혁신센터, NH핀테크 클라우드 등 핀테크 인프라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협의체다.

머니택(해외송금), 펄(자산관리), 미드레이트(P2P금융), 더루프(블록체인) 팜토리(농산물 직거래, 유캔스타트(크라우드펀딩), 챗링크(챗커머스), 닉컴퍼니(공유경제) 등 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업체들은 농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신사업 발표기회가 제공되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멤버 간 네트워킹도 구축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핀테크 혁신센터 개소 이후 320여 개 기업의 상담과 60여 건의 서비스 컨설팅을 진행하며 핀테크 기업과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범농협차원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통해 금융권과 핀테크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시너지를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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