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마침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돌아온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2015년 5월 왼쪽 어깨관절 와순 수술을 받고 그대로 시즌 아웃됐고, 이후 긴 재활에 돌입한 류현진은 지난해 7월8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팔꿈치 통증이 발생해 수술대에 오르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의 관건은 '땅볼 유도'다. 쿠어스필드는 '투수의 무덤'으로 불릴 정도로, 투수들에게는 악명 높은 구장. 해발 1601m의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밀도가 낮아 장타가 많이 나온다. 그러므로 플라이 볼보다는 땅볼을 많이 유도해야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계산이 선다. 또한 개막 후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마크 레이놀즈와 헤라르도 파라, '타점기계' 놀란 아레나도 등의 콜로라도 타자들도 경계대상이다.

한편 류현진의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and**퀼리티 스타트 기대 된다" "siri****류현진의 부활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slowly5시 일어나 응원하마 힘내라 류현진!" "jaet**류현진 이번에 첫 승 기원한다!" "chai****94마일 찍으면 무적" "otma****쿠어스에서 잘 먹히는 구종이 체인지업 이라고들 하니 좀 기대하면서 응원 합니다" "kr****꼭 첫승 하자!" "Grea***건강하면 걱정할 것 없는 투수" "leeseu*****첫 경기가 쿠어스필드라 녹록치 않겠지만 그래도 잘 하리라 믿는다" "yangach****선발승 했음" "gookmin**내일 퀼리티 피칭해서 첫 승 하길"등의 응원의 메시지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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