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승호/외부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최승호가 최근 '제주의 봄'을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발표한 이번 신곡 '제주의 봄'은 아날로그 사운드의 타이틀곡으로 청정 제주를 귀로 느낄 수 있는 싱그러운 곡이다. 또 이 곡은 제주도의 매력적인 자연 풍광을 가사로 담고 있다.

이 곡은 2014년 5월 제주의 사려니 숲길을 걷다 불어오는 바람에 물결거리는 나뭇잎을 바라보다 왈츠를 추는 여성의 치맛자락을 떠올리며 즉석에서 만든 곡으로 최승호만의 색과 감성을 담아낸 것이 돋보인다.

최승호는 각종 라이브 무대에서 20년간 활동하며 '기차와 소나무'의 이규석, '사랑하기에'의 이정석,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만든 오태호, 변진섭 1집의 작곡가인 지근식등과 음악적으로 교류를 이어가는 등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이미 잘알려진 실력파 가수다.

한편 이번 3집 앨범 '단상'은 타이틀 곡 '제주의 봄'을 포함해 8곡이 담겨있으며 지근식과 듀엣으로 부른 '그대에게' 등 정상급의 뮤지션이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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