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진행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사업'에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사업은 청년 인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진출 기업의 구인난을 돕기 위해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펼치고 있는 인재육성사업이다.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은 "치열해지는 경쟁사회에서 우수한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후원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과거 대우그룹 대우자동차판매㈜의 건설부문으로 지난 2012년 회생 이후 '이안' 아파트 브랜드로 지역주택조합과 재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하고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 4500명에 해외에 30여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오른쪽)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이 지난 6일 남대문로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을 마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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