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오던 비가 그친 뒤 전국 맑은 날씨 되찾았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게 끼어있던 안개는 모두 소멸됐으나, 밤부터 주말 내일 아침 사이에 다시 안개가 짙게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오늘 전형적인 봄날 펼쳐지고 있다. 서울 인천 오후기온 23도까지 상승하면서 올 봄 들어 가장 온화겠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 역시 ‘보통’ 단계를 보이며 바깥 활동하기 좋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맑은 날씨 전망되는데, 광주 대구 부산 등 남부지역은 점차적으로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1도, 청주 대전 전주 23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24도 정도로 전국 온화한 날 되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7도로 시작하겠고, 한낮 기온 서울 인천 16도, 전주 대전 청주 22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23도 전망된다. 

제주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3m 높게 일겠는데, 얼마간은 해상에 짙은 안개를 조심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