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14년간 누적 후원액 17억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는 7일 자사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연이 오는 10일과 13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04년 9월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간 상호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연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 강연 및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공개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7일 자사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연이 오는 10일과 13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4년부터 학술교류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14년간 누적 후원액은 약 17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교육, 환경,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은 학계를 비롯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초청, 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아시아와 세계' 강연 후원을 통해 아시아 각국간의 상호 이해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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