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8일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늘과 마찬가지로 전국이 맑은 날씨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점점 많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올 들어 가장 온화한 하루였는데,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 기온이 21도를 넘었다. 

가장 기온이 많이 올라간 곳은 강원도 영월이 26도 정도, 서울 24도까지 상승했다. 당분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 이번 주말 동안 별다른 비예보 없이 전국 무난한 날씨 전망된다. 

다만 안개를 주의해야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 밤부터 주말 내일 아침 사이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만큼 조심해야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8도 전주 대전 청주 9도, 한낮 기온 서울 인천 17도, 광주 부산 대구 울산 19도 정도 전망된다.

휴일인 일요일 오전 기온은 서울 인천 10도, 한낮 기온 서울 인천 17도 청주 전주 대전 18도, 광주 대구 부산 20도 수준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최대 3m로 높게 일겠는데, 얼마간 해상에 짙은 안개를 조심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