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스웨덴 트럭 테러에 최소 19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세간의 반응 역시 잇따랐다.

7일(현지시간)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트럭 한대가 도심의 한 고급 백화점으로 돌진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스웨덴 경찰이 밝혔다. 

BBC, CNN 등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은 트럭 테러 용의자로 의심되는 이에 대한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보안당국도 "이번 공격의 뒤에 있는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한 집중적인 정보 수집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스톡홀름이 테러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에서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한 남성의 이미지를 공개했으며,테러에 사용된 트럭은 한 회사의 소유로 확인됐다.

국내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fai*****)" "또 이슬람? (맞다면) 완전 범죄집단...(an******)" "완전 지옥이다 지옥...테러가 이렇게 흔한 세상이 오다니(jis*****)" 등 안타까움에서 비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 한명을 체포했다고 밝히면서 이미지상 용의자는 검정 후드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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