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자연휴양림 입장객 대상 수목, 곤충, 조류 등 숲해설 제공…“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1일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12월~11월 28일까지 도내 자연휴양림에서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2014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올해 금강자연휴양림과 안면도자연휴양림 입장객을 대상으로 수목, 곤충, 조류 등의 실물을 이용한 숲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 안면도자연휴양림 위치도/네이버지도 캡처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지난 1992년 9월에 개장했다. 1일 수용인원은 2000명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해변에 있고,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에는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도 분포하고 있다.

특히 안면도자연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속교실 등의 자연학습장과 숲속의 집,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주변에 방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할미·할아버지 바위, 황도 붕기풍어제, 덕산 관광온천휴양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입장료는 일반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11월~2월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