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신변을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고 차안에 착화탄을 피우다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한 도로에서 A씨(56)의 승용차에서 불이나 소방서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차 안에 있던 A씨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 안에 착화탄을 피운 흔적 등으로 미뤄 A씨가 신변을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