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12년 전 ‘느낌표’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원종건씨가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원종건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원종건의 엄마는 시력장애와 언어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으나 과거 2005년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눈을 떠요’의 도움으로 각막 수술을 받아 시력을 되찾았다.

당시 눈이 아픈 엄마를 낫게 해주기 위해 공부한다고 밝혔던 원종건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에서 홍보팀 소속 사회공헌 CRS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성숙한 듯... 많이 배웁니다 (마****)” “느낌표 나왔던 거 생각나요. 정말 많이 울었고.. 어쩜 저런 아이가 있을까 싶었었는데...너무 멋지게 커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마*)” “훌륭하구만 (elwl****)”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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