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우가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주문’을 선보였다.

적우의 소속사 진아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1일 “적우는 헤비메탈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28년차 정통 헤비메탈 그룹 나티(NATY) 등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 적우 새 미니앨범 발매/사진출처=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은 트래쉬메틀(Trash metal) 장르의 곡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적우가 지난 2011년 MBC ‘나는 가수다’ 출연했을 때 함께 참여한 프로듀서 김면수와 그 당시부터 기획해왔다.

타이틀곡 ‘주문’은 본능에 치우친 남자의 잘못된 사랑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여자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적우의 중후하면서 힘 있는 보컬과 메탈 장르, 여기에 우리 정서인 ‘한’을 담아내려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또 다른 수록곡 ‘라일라(LAYLA)’는 적우가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태진아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화제다.

한편 적우의 새 앨범은 지난달 31일 정오 멜론,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