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노선 취항식·홍보영상 촬영 등 1년간 참여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이 회사의 얼굴을 대표하는 9기 사내모델로 12명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9년부터 사내모델을 공식 선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승무원 10명과 남승무원 2명을 선발했다. 임기는 1년이다.

   
▲ 제주항공이 회사의 얼굴을 대표하는 9기 사내모델로 12명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선발된 12명의 승무원들은 제주항공의 기내지와 페이스북, 웹사이트 등에 필요한 각종 이미지 촬영을 실시하며, 신규노선 취항식 등의 행사와 홍보영상 촬영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선발 과정은 승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객실본부의 추천 등을 통한 1차 선발을 거쳐 최종 카메라테스트를 합격한 후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모델을 통해 즐겁고 신선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며 승객에게는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사내모델 에게도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어 매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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