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에 영국 출신 배우 에밀리아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한국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으며, 에밀리아 클라크도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 드라마 왕좌의 게임 1 스틸컷

에밀리아 클라크는 지난 2012년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올랐으며, 2011년에는 미국 케이블채널 HBO 인기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터미네이터5에서 에밀리아 클라크는 사라 코너 역을 맡는다.

사라 코너는 존 코너의 어머니이자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주인공이다. 1편에서는 식당에서 일하는 평범한 여자였지만 터미네이터의 등장으로 위험해지자 강인한 면모를 지니게 된다. 2편에서는 1편과는 달리 매우 강인한 배역을 맡았다.

3편에서는 백혈병으로 죽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지만 2편과 3편의 중간 지점의 사건을 다룬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 다시 등장한다.

'에밀리아 클라크 사라 코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밀리아 클라크 사라 코너 강인한 여자구나" "에밀리아 클라크 사라 코너 이번에는 어떤 모습 보일까" "에밀리아 클라크 사라 코너 4편에는 안 나왔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