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자신을 스스로 셀프디스해 화제다.

1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 형으로 열연 중인 배우 류승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배우 류승수 사진/뉴시스

이날 컬투는 류승수에게 "연기를 처음 시작한게 언제냐"고 물었고 이에 류승수는 "연기학원을 처음 다닌 건 21살이지만 계속 오디션에 떨어졌다. 아직까지도 떨어진다"고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역할 후보에 올라도 항상 두 번째다. 광고 모델도 항상 두세 번째다. 바로 캐스팅이 안 된다"고 셀프디스했다.

류승수는 2001년 영화 '달마야 놀자'의 묵언스님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으며, 드라마로는 KBS2 '겨울연가'에서 배용준 친구로 데뷔했다.

류승수의 셀프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승수 셀프디스, 재밌다" "류승수 솔직해서 좋다" "류승수 입담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