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이나 예방접종 등 암 예방활동시 보험료 할인

미래에셋생명은 1일 고객이 금연이나 예방접종 등 암 예방 활동에 동참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예방하자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비흡연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3% 할인해 주고, 자궁경부함 예방 백신을 맞은 고객에게도 3%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이체 고객에게는 1%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이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 받는다면 남성은 최대 4%, 여성은 최대 7%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갱신형을 택한 고객에게는 보험업계 최초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을 제공하고,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예방하자 암보험'은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의 분류를 백혈병·뇌암·골수암 뿐 아니라 췌장암·식도암·담낭암·담도암까지 확대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통계를 보면 암의 3분의 1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것으로 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예방접종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상품에는 암 예방 활동 확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