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SUV 장점 갖춰…본격 판매 돌입
[미디어펜=김태우 기자]11일 인피니티코리아는 지난 10일 인피니티 강남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S 2.0t'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Q30 1호차 남녀 주인공에는 각각 회사원 최홍묵(31)씨와 의학박사 김성은(37)씨가 선정됐다. 이날 국내 첫 Q30 오너가 된 이들은 차량 인도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 받았다. 

   
▲ (맨 앞줄 왼쪽)최홍묵씨와 김성은씨가 Q30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피니티코리아


이들이 선택한 차량은 Q30 프리미엄 트림으로, 감성품질 극대화를 위해 버킷시트 및 내장재 등에 최고급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다.

1호차 남성 고객 최 씨는 생애 첫 차로 인피니티 Q30을 선택했다. 

최씨는 "주중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할 차를 찾던 중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가진 크로스오버 모델에 관심이 갔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양면의 매력을 가진 Q30의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특히, 최 씨는 지난해 6월 사전계약 이후 출시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Q30 구매를 위해 출시까지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1호차 여성 고객 김 씨는 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 항암면역 치료를 연구하는 전문직 여성이다. 

김 씨는 "기존 자동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Q30만의 과감한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Q30은 스타일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30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차"라고 말했다.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나선 Q30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감성 품질을 갖춘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다. 또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2.0L 가솔린 터보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1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프리미엄(3840만원), 프리미엄 시티 블랙(490만원), 익스클루시브(4340만원),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4390만원)이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디자인이 강점인 Q30은 자동차를 통해 운전의 재미는 물론, 개성 표현까지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정조준한 모델"이라며 "향후 고객층을 대폭 확장하고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인피니티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Q30과 관련된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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