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지훈 오연서가 캐스팅 비화를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배우 김지훈과 오연서는 1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발표회를 통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연서는 “김지훈 씨가 캐스팅 됐다고 처음 들었을 때 조용하고 젠틀할 줄 알았다“며 “생각보다 엉뚱하고 4차원 같은 성격이 정말 좋다”고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김지훈 오연서/사진출처=뉴시스

이에 김지훈은 “개인적으로 오연서씨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기대했다”며 “앞으로 케미 때문에라도 드라마를 챙겨보는 분들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극 중 오연서는 친엄마의 악행을 목격한 후 사고를 당해 모든 기억을 잃은 장보리 역을 맡았다. 김지훈은 장보리와 앙숙으로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이재화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왔다! 장보리’의 제작발표회의 김지훈 오연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훈 오연서, 잘 어울리는데?” “김지훈 오연서, 케미가 폴폴” “김지훈 오연서, 비주얼 최강이다” “김지훈 오연서, 둘다 어디 빠지는 게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