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가영이 ‘대변인들’에서 ‘선정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텔라 가영은 1일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 '대변인들'에 출연해 '마리오네트'로 활동했을 당시 불거진 선정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 스텔라 뮤직비디오 캡처

이날 가영은 앞서 보도된 자극적인 기사에 대해 "기사를 보고 우리에게 더 관심을 가진 것은 맞긴 하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사진을 캡처해서 쓸 때 더 자극적인 부분만 쓰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영은 이어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을 때 '좀 섹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님도 솔직히 처음에는 당연히 놀랐다. 집에서는 이런 딸이 아니니까 생각하지 못했던 모습이라 놀라셨다. 하지만 어머니도 이걸 내 직업으로 생각해주고, 무대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응원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 가영은 "대형 기획사에 있는 분들은 천천히 계속 음반을 낼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처럼 작은 기획사는 힘이 세거나 돈이 많은 게 아니기 때문에 한번 낼 때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라고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변인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변인들, 스텔라 아무리 그래도 야했던 건 변하지 않는다” “대변인들, 스텔라 해명에도 난 그 콘셉트 이해 안 간다” “대변인들, 스텔라 꼭 그렇게 야해야 음반이 나오는 건 아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