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증권사인 미즈호증권과 '대체투자 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조홍래 한국운용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일본 미즈호증권 김종국 구조화금융 영업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12일 한국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체투자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이날 체결한 협약에는 부동산·운송·항공기 투자, 기타 유형자산 투자, 인프라 자산 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 다양한 대체투자 업무 교류 및 상호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조홍래 한국운용 사장은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를 경험했던 일본의 미즈호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국내 투자 환경과 투자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대체투자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일본 미즈호증권은 1917년 7월 설립된 일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말 기준 274개의 지점을 보유 중이다. 특히 채권이나 주식인수 업무와 인수합병(M&A) 주관 등 투자은행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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