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온 현상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2일 날씨에 대해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낮 동안 햇빛이 강해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 봄나들이/사진출처=뉴시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4도, 대전•전주 23도, 대구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한낮에는 포근함을 넘어 약간 덥게 느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전망이다.

고온현상은 오늘까지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3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 뒤에 서울 낮 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고온 현상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밤낮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오늘도 고온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도 고온, 춘래불사춘이 딱이네” “오늘도 고온, 나 벌써 땀나는데” “오늘도 고온, 요새 옷을 어떻게 입어야 될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