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참신한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공간정보 융·복합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에는 전주비전대, 20일은 부경대에서 열린다.

설명회 일정이 끝나는 5월부터는 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이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9월 1일 최종합격한 10팀에 국토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 작품은 각종 정부 주최 행사에 전시되고 '국가공간정보포털'의 공간정보 전문 유통플랫폼인 '공간정보 열린 장터'에서 판매하도록 하는 등 판로 개척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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