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왼쪽)와 이정렬 반도건설 전무가 12일 LG유플러스 본사(용산사옥)에서 열린 IoT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반기에 선보이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와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시작으로 향후 공급하는 아파트에 IoT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IoT 시스템이 처음 적용되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59㎡ 150실이다.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3호선 대화역과 GTX킨텍스역(예정)이 인접해 있으며, 924실 규모로 조성되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 홈 IoT 서비스가 적용되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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