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단일 창업보육기관으로 국내 최대규모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할 스타트업(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창업 100개팀과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 30개팀, 창업 3년이 지난 성장기업 18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기업은 창업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매출 확대가 필요한 성장 기업은 국내외 신규 고객수요 창출 가능성을 판단한다.

입주를 원하는 창업기업은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S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선발된 기업에는 성장 단계별로 보육지원을 하며,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연말에 10개 기업을 뽑아 최대 1억원씩 지원, 해외 현지 보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