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거래소가 상장기업 불공정거래 예방과 내부통제체계 확립을 위한 세미나 개최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와 손 잡고 오는 19일 '상장기업 불공정거래 예방 및 내부통제체계 확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사진=연합뉴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장기업 불공정거래 예방과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상장기업 컴플라이언스 표준모델'이 소개된다.

또한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최승재 세종대 법학과 교수가 발표를 하고, 상장기업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대안을 박현출 PwC컨설팅 상무가 제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기업이 엄격한 중요정보 관리 등을 통한 불공정거래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는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본관 1층에 위치한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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