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부산도시철도 1호선이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연결된다. 기존 종점인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까지의 이동시간이 버스로 27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도시철도로는 1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연장사업 개통식에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 철도 운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은 현재 종점역인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연장은 7.98㎞이고 정거장은 6곳이다.

이에 따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규모가 34개역(32.5km)에서 40개역(40.48km)으로 늘어나게 된다. 차량은 8량 1편성이며, 출퇴근시간 4~4.5분, 평시 6~6.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기존 종점인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까지의 이동시간이 버스로 27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도시철도로는 1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돼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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