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근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종영된 가운데 작품 호연을 펼치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인 배우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동하.     


동하는 극중 박명석 역을 연기했다. 박명석은 재벌 2 철부지에서 회사생활로 점점 성숙해 가는 캐릭터다. 초반 박명석의 화려한 옷차림과 요란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몸에 받은 .


동하는 '김과장'에서의 연기에 대해 "명석의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했다. 세트장에 오래 있다 보면 실제 회사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 회사 막내가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실감났다. 나중에는 촬영장에 있는 익숙해져 집에 있는 어색했다" 말문을 열었다.


동하는 현실과 극중 명석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일단 명석은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명석은 튀는 옷을 좋아하는데 나는 깔끔하고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아버지와 무거운 관계가 아니라 편하게 지내는 "이라고 답했다.


앞서 동하는 '김과장' 비롯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2016)' 영화 '아름다운 유산(2011)' '나의 절친 악당들(2015)'등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그는김과장 통해서 코믹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동하는 다른 배역에 대한 갈증도 갖고 있었다


동하는 "하고 싶은 배역이 있다. 여러 가지 있는데 하나를 굳이 꼽자면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최민식 선배가 맡았던 역할을 해보고 싶다. 비슷하거나 그것보다 역할을 해보고 싶다" 말했다.


이어 그는 "최민식 선배가 '악마를 보았다' 찍고 나서 인터뷰를 봤다. 인터뷰에서 최민식 선배가 엘리베이터에서 여자가 자기를 쳐다 봤다고 말했다. 그만큼 대중에게 나를 인식시킬 있는 임팩트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언급했다.

 

동하는 영화와 드라마 작업에 대해 "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굳이 말하자면 영화가 좋다" "영화 같은 경우 촬영에 앞서 리허설도 많이 하기 때문에 찍어놓고 후회가 별로 없다. 반대로 드라마는 준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촬영하고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다" 연기에 대한 그의 열정을 내보였다.


그는 '김과장' 이후 없이 빽빽한 일정을 소화해내며 4 차기작인 '수상한 파트너' 촬영을 시작한다. 동하는 데뷔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연기가 하고싶다" 말하며 배우로서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동하는 5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통해 다시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주인공 옆에서 조력하는 선한 역할을 맡는다. '수상한 파트너'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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