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무대 아이스쇼' 아디오스, 그라시아스, 예매 30분 만에 매진

 
'피겨여왕' 김연아(24)의 현연 은퇴 무대가 될 아이스쇼 입장권이 예매 시작 30분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주최사인 '올댓스포츠'는 1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지 30분만에 3일 공연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 김연아 뉴시스 자료사진
 
이날 예매 사이트 동시 접속자 수가 23만명에 달해 '피겨여왕'의 마지막 무대를 보고자 하는 팬들의 바람을 실감케 했다.
 
다음달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가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디오스, 그라시아스(Adios, Gracias)'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