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너졌다.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개의 안타를 맞고 4실점하며 5회 강판 당한 것.

류현진은 1회말 앤서니 리조의 우월 솔로포, 4회말 애디슨 러셀의 좌월 솔로포, 5회에는 하비에르 바에스의 좌전 안타에 이은 존 제이의 사구 뒤 카일 슈와버의 내야 안타 그리고 앤서니 리조의 우전 적시타로 무너지며 5회 2사 3루에서 조쉬 필즈와 교체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방출이냐 트레이드냐 둘 중에 한 가지" "jk****구속이 꾸준히 안 나온다" "밝***더 이상은 힘들어 보인다" "오**직구구속 평균143은 문제" "p****89마일 직구는 메이저에서 배팅볼" "shot****속상하다 하루 시작을 기분 좋게 하고 싶었는데 "오로***여기까지가 끝인가?"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편 타자로서 류현진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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