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관객을 동원
   
▲ 사진=오퍼스픽처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이 2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은 전국289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4천 75명을 모아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 2420명이다.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천우희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발랄하고 밝은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16만 238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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