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등 1253억원 규모 84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 중 274건은 감정가의 70% 이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세금납부나 송달불능 등으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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