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팀'에 뽑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미국의 버즈피드가 지난달 31일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개팀을 선정해 그 중 알려지고 사랑 받는 팀으로 영국의 '리틀 믹스'와 2NE1을 꼽았다"고 밝혔다.

   
▲ 투애니원/뉴시스

버즈피드는 방문자 기준 세계 1위의 커뮤니티 뉴스 서비스 미디어다.

버즈피드는 "EDM, 랩, R&B 등이 트렌디하게 믹스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투애니원의 음악을 추천한다"고 보도했다.

또 투애니원이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크러시'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팀 중 최고 순위인 61위를 차지한 것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어 "투애니원은 뛰어난 댄서들이며 놀라운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 개성이 뚜렷하다"고 호평하고 '크러시'의 타이틀곡 '컴백홈'과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투애니원은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