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김일성의 생일인 태얄절을 기념하는 대남 선전용으로 추정되는 전단(삐라)이 발견됐다. 

15일 오전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중랑천변에서 장모(37)씨가 손바닥 크기의 전단 4장을 발견했다. 장씨는 삐라를 발견한 뒤 즉시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장씨가 발견한 전단에는 김일성 주석을 태양에 비유해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전단이 발견됐는지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일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의 삐라 6000여 장이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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