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KBO리그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에릭 테임즈(31)가 메어저리그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테임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팀이 4-3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호. 전날 신시네티와의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때린 테임즈는 이틀 연속 담장을 넘기며 빅리그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한편 2014년 NC 다이노스와 계약해 KBO리그에 입성한 테임즈는 3시즌 동안 124홈런을 때리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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