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15일 "전면전엔 전면전으로, 핵전쟁엔 핵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룡해는 이날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북한을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켓 맹주국'으로 표현한 뒤 "미국의 새 (트럼프) 행정부는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끊임없이 감행하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무모한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즉시 섬멸적 타격을 가할 것이며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식의 핵타격전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북한이 미국 트럼프 정부의 '초강경 북핵 정책'에 대해 중국이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자 이에 대해 강력한 도발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북한은 이날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다. 이번 열병식에서 신형 전략무기들을 대거 등장시켜 미국 등 국제사회의 압박에 뒤지지 않는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임을 명확히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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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15일 "전면전엔 전면전으로, 핵전쟁엔 핵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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