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4월 세 번째 주인 15일 제 750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7명이 나오면서 1등 총 누적 당첨자 수는 4789명이 됐다. 지난 749회차 1등 당첨자 13명에서 7명으로 줄어 1등 당첨금이 25억원대로 껑충 뛰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2월 로또 1등 당첨자 수는 740회차 18명, 741회차 6명, 742회차 16명, 743회차 7명으로 47명이었다. 3월은 744회차 7명, 745회차 20명, 746회차 9명, 747회차 9명 등으로 45명이 대박의 꿈을 안았다. 4월 첫째 주인 748회 9명, 749회차 13명에 이어 750회차에서 7명의 당첨자가 나오면서 당첨금은 25억 원대를 넘어섰다.

   
▲ 4월 세 번째 주인 15일 제 750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7명이 나오면서 1등 총 누적 당첨자 수는 4789명이 됐다./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쳐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749회차 1등 당첨자의 선택유형은 자동 8명 반자동 1명 수동 1명이었고 750회차에서는 자동 5명, 수동 1명, 반자동 1명인 것으로 나타나 자동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2주 연속 반자동 선택자가 배출됐다. 

749회차에서 서울 4곳, 경기 2곳 등 수도권 6곳에 이어 부산 2곳, 대구 1곳, 대전 1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남 1곳이었다. 750회차는 서울 3곳, 경기 2곳 인천 1곳, 충북 1곳으로 수도권이 초강세를 보였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40회차 9억3692만 원, 741회차 30억4359만 원, 742회차 11억1181만 원, 743회차 26억864만 원 744회차 11억5541만 원, 745회차 7억4682만 원, 746회차 20억3862만 원, 747회차 19억321만 원, 748회차  19억2824만 원, 749회차 13억 5010만 원, 750회차 25억2210만 원 등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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