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8.0 규모 발생으로 일본에서는 ‘쓰나미’가 일본에도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일 일본 기상청은 칠레 북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일본 홋카이도 등에 쓰나미가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 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일본에도 쓰나미가 온다면 오는 3일 오전 6시께 홋카이도 등지에 가장 먼저 도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쓰나미의 일본 도달 여부는 이날 저녁이 되면 정확히 파악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은 1일 오후 8시 46분(현지시각) 칠레 북부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해저 10km 지점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칠레 지진 8.0, 일본에도 쓰나미가 오면 우리나라 동해는?” “칠레 지진 8.0, 일본에도 쓰나미 가능성이 있다고? 무섭다” “칠레 지진 8.0, 피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