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선거 포스터/tvN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 포스터가 세간에 화제다.

한 매체가 오늘(17일) 안철수 선거대책위원회와 광고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안 후보의 선거 포스터가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만든 것이라 보도한 가운데 '당명'을 뺀 채 기호 3번과 안 후보의 이름만 새겨져 있고  안 후보가 '국민이 이긴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초록색 어깨띠를 멘 채 두 팔을 번쩍 들어 보이며 'V'자를 형상화 하고 있는 포스터가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이에 대해 기존 포스터 형식과 달라 이를 두고 '변화 의지 한수'라는 반응과 '보수의 표를 위한 노림수'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이제석 대표는 계명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난 2009년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 됐으며 미래기획위원회 위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홍보대사,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 경찰청 홍보자문위원, 제1대 육군 홍보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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