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영화 '가시' 에서 베드신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조보아는 2일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극중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조보아/영화 '가시' 포스터

조보아는 이날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부담이 됐다. 하지만 극중 서연(선우선)과 영은, 준기(장혁)의 감정에서 베드신이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해 촬영했다"고 전했다.

조보아는 연기력이 필요한 영은을 맡아 광기에 가까운 사랑을 표현했다. 조보아는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됐다.

언론시사회에서 김태균 감독은 조보아의 캐스팅에 대해 "영화가 완성되고 나서 보니 제대로 된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같이 작업해보니 많은 열정과 용기가 있는 배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보아 가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보아 가시,조보아가 누구야?"  "조보아 가시, 장혁과의 베드신 궁금하다" "조보아 가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청소년관람불가로 오는 1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