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화건설이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17일 청약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개시한지 1시간만에 신청건수가 2000건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청약일이 하루 더 남아 있어 치열한 당첨 경쟁이 전망된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천정고를 2.5m로 설계하는 등 보기 드문 복합단지로 만들어져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인데다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인근으로 이의구초등학교(가칭,신설 예정), 신풍초등학교,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좋으며, 경기융합타운(2020년 예정)과 광교법조타운(2019년 예정)등 호재도 많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관계자는 "예상보다도 방문객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워 다수의 인파가 몰린만큼 방문객들의 안전관리와 공정한 청약접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84A㎡ 250가구, ▲84B㎡ 212가구 ▲84C㎡ 210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 ▲175㎡(펜트하우스) 3가구로 구성된다.

18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는다. 청약을 위해서는 건별 청약금 100만원(수표)이 필요하며,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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